성적 학대 혐의 프랑스 신부, 바티칸의 미흡한 대응에 논란
1. 성적 학대 혐의 프랑스 신부와 바티칸의 제재 부재
프랑스 신부 토니 아나트렐라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조언을 바티칸에 해주는 동안 성적 학대 혐의로 피해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기고도 바티칸이 적절한 제재를 내리지 않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 바티칸의 소극적 대응에 대한 피해자 대리인의 비판
피해자 대리인 Nadia Debbache 변호사는 "아나트렐라 신부가 성적 학대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바티칸은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큰 실망을 느꼈을 것"이라며 바티칸의 결정에 대한 불만을 표명했다. 또한 Debbache 변호사는 바티칸에게 시효를 면제하도록 요청했지만 그러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놀란 심경을 드러냈다.
3. 가톨릭 교회의 동성애에 대한 입장과 정책
프랑스와 가톨릭 언론은 여러 해 동안 동성애 경향을 보이는 남성과 신학교 수학생들에 대한 주장을 보도했으며, 그 중 일부는 아나트렐라 신부와의 성적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나트렐라 신부는 가톨릭 교회의 동성애에 대한 주요 전문가로 활동하며, 바티칸의 가족 및 건강 관련 사무실의 자문 회원이었다.
4. 바티칸의 내부 법규 변화와 미성년자 및 성인 학대에 대한 인식
바티칸은 최근에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신부에 대한 처벌을 규정한 규정을 발표했으며, 이 사건에서는 공소시효를 면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로 인해 바티칸 내부의 법규가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에 대한 학대에 대해 인정하기 시작했다.
5. 미흡한 제재로 인한 사회적 비판
바티칸의 미흡한 대응은 최근 다른 사례에서도 반복되고 있으며, 슬로베니아의 예수회 신부 마르코 이반 루프닉이 여성 9명에게 성적 학대를 저질렀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사제직에서 박탈되지 않았다는 점이 사회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
6. 바티칸의 권위와 일관성 부재에 따른 비판
이와 같은 사례들은 바티칸의 권위와 미성년자 및 성인을 상대로 한 학대에 대한 일관된 대응 부재에 대한 비판을 촉발하고 있다.